2007년 12월 12일
못된 사랑

SBS는 실제 그럴리도 없는... 내시들의 이상한 모습을 과장해서 '왕과나'를 해서... 짜증나고, MBC 이산은 처음부터 안봐서...
어느날 문득 KBS의 '못된사랑'을 보게 되었습니다...

내용인즉은, 야망은 있으나 사랑에 실패한 유부남 김성수가 처녀 이요원을 만나 사랑을 하다가...
돈많은 마누라한테 걸려서... 사랑은 파탄나고... 이요원이 떠나간다는 그러다가 역시 사랑의 아픔을 가진 권상우와 사귀게 된다는 뻔한 설정인데.....

문득 인상에 남는 대사가 있어서 포스팅을 합니다.
돈많은 재벌 장인 박근형씨가, 능력있는 데릴사위 김성수가 사랑때문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남긴 대사입니다.

 " xx야! 힘드니? 고민되니? 네가 무엇때문에 고민을 하고 있는다는 것은 그거에 대한 해답을 알고 있다는 거야 "

정말 그런것 같습니다.... 고민이 있다면 이성과 감성 사이에서 선택을 하는 상황에 놓여있다는 것이고... 결국 답은 이성적으로 이미 나와있다는 말인것으로 저는 해석합니다.
그래도.... 감정이 있으니.. 어찌 이성만을 따라갈수 있겠습니까만은.... 그래서 사는게 늘 힘듭니다...
그게 시간이 지나면 그게 다 사는 재미라고 웃어넘길 수 있을텐데... 적어도 그 당시에는 그렇습니다...

김성수..... 정말 이지적이고 멋있게 생긴것 같습니다. 질투 지대로 납니다...
하지만, 드라마라는 것이 항상 주인공보다 잘생기고 이쁜 조연들이 나쁘게 나오곤 하고...
대부분 그런 사람들이 일반 시청자들에게는 친근감을 주지 않는 외모때문에... 주인공만큼 뜨지 않곤 하지요.....
이런걸 전문용어로 "간지" 라고 하더군요...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드라마에서 주인공이 이쁜지, 악역 조연이 더 이쁜지...
관건은 생김새가 아니라... 주연급이라는 무게를 가지는 "간지"의 문제가 아닐런지요..
여기 이쁘지는 않지만, 묘한 매력으로 드라마에서 "간지"를 지대로 내는 배우 한사람이 또 있습니다.....


 

정말로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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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ikill | 2007/12/12 11:38 | 無題 그리고 虛無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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